내 아이 표현의 달인 만들기

내 아이 표현의 달인 만들기

  • 자 :김난희
  • 출판사 :끌레마
  • 출판년 :2012-01-16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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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는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다!

3~7세 아이들의 표현력 향상을 위한 멘토링 책




『내 아이 표현의 달인 만들기』는 3~7세 아이들의 표현력 향상을 위한 멘토링 책으로, 7세까지의 표현력이 왜 중요한지를 설명하고, 아이의 표현력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부모의 역할, 아이의 표현력을 높이는 5단계 대화법, 엄마표 표현력 놀이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이해편>과 <실천편>의 2부로 구성되어 있다. <이해편>에서는 발단단계에 따른 아이들의 표현욕구와 표현방식을 알려주고, 아이의 말문을 열어주는 부모와 아이의 말문을 가로막는 부모의 특징을 설명한다. <실천편>에서는 쉽고 재미있는 표현력 놀이, 표현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글쓰기ㆍ독서ㆍ미술ㆍ음악ㆍ체험활동 등을 소개하고, 온라인게임 중독이나 일방적인 TV 시청 같은 표현력 향상을 방해하는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을 집필하면서 부모들의 실질적인 궁금증과 고민을 담아내기 위해 3~7세 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이의 표현력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2,252명이 참여한 설문내용을 바탕으로 집필하였다.



1. 7세까지의 표현력이 평생 경쟁력을 결정한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저자는, 7세까지의 표현력이 아이의 평생 경쟁력을 결정한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부모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아이의 표현력이다. 유치원 시절까지만 해도 아이의 활동 반경이 제한적이고, 경험과 사고의 폭이 부모가 짐작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한 이후에는 부모의 레이더망을 벗어나 아이 혼자 경험하는 것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고 소통할 줄 아는 능력이 매우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에도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지 못할 경우, 다양한 능력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발휘하기가 어렵고, 여러 가지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특히 이 시기 아이들은 표현력이 뛰어난 아이와 뒤처지는 아이 사이에 편차가 커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면 친구들에게 치이거나 무시를 당하는 등 자존감에 상처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저자는 자신감 있고 당당한 아이, 친구들에게 인기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가 늦어도 7세까지는 아이의 표현력의 기초를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2. 표현력은 소통능력, 감정처리능력, 자존감의 바탕이 된다

표현력은 자신을 생각을 전달하고 소통하는 것뿐만 아니라 소통능력, 감정처리능력, 자존감과도 관계가 깊다. 표현력이 부족한 아이는 화가 나도 왜 화가 나는지, 기분이 나빠도 왜 기분이 나쁜지, 어떻게 나쁜지를 설명하지 못한다. 이럴 경우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적절하게 해소하지 못해서 화를 마음속에 쌓아두거나 폭력적인 방법으로 분출하려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아이의 사회성 발달이 늦어지고, 아이를 상대하는 가족이나 친구들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아이 자신이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최근 극단적인 왕따나 학교폭력 사건이 증가하고 있는데, 주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소통과 교감의 부재이다.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스스로 긍정적인 자아정체성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러한 안타까운 일들을 막기 위해서라도 아이가 어릴 때부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잘 표현하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표현력이 풍부한 아이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드러내는 방법을 알기 때문에 삶을 더욱 다채롭고 즐겁게 가꾸어나가고, 상대의 반응과 분위기를 살펴 적절한 방법으로 소통할 줄 알기 때문에 더 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당신은 아이의 말문을 열어주는 부모인가,

말문을 가로막는 부모인가?




내 아이 표현력 달인으로 만드는 5단계 대화법, 엄마표 표현력 향상 놀이 수록

많은 부모들이 자기 아이의 표현력이 부족하다고 고민한다. 하지만 저자는 모든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표현하기를 좋아하고, 소극적이거나 표현력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일 때조차 자기만의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다만,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부모가 이를 알아채고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때, 부모가 무심해서 아이의 마음을 읽어내지 못하거나, 부모의 기준으로 아이의 생각과 감정을 비난하거나, 표현력을 높이기 위해 지나친 부담과 자극을 주면 아이들의 표현력은 자랄 수 없게 된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저자는 “당신은 아이의 말문을 열어주는 부모인가, 말문을 가로막는 부모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의 표현력에 대해 걱정하면서도 정작 부모 자신의 아이가 자유롭게 표현하지 못하도록 말문을 가로막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답하기 난처한 질문을 하는 부모”, “잦은 비난과 하소연으로 아이를 주눅 들게 하는 부모”, “무책임한 조언을 일삼는 부모”, “일관성이 없는 부모”, “이야기를 엉뚱한 방향으로 이끄는 부모”들이 바로 아이의 표현력을 죽이는 문제의 부모들이다. 반면, “아이의 발달수준을 정확히 알고 있는 부모”, “진심을 담아 말하고 집중해서 들어주는 부모”, “생각의 논리적 비약을 바로잡아 주는 부모”, “자신의 욕구를 정확하게 말하도록 이끌어주는 부모”, “다양한 비언어적 표현법을 사용하는 부모”들은 아이의 마음을 열고, 말문을 열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부모들이다.

아이의 표현력은 부모와의 관계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부모와 애착이 잘 형성된 아이들은 부모 앞에서 자연스럽게 행동하고, 생각과 감정을 잘 표현하기 때문에 당연히 표현력이 높다. 또한 부모가 아이의 발달수준과 성향을 정확히 알고 있고, 그에 맞는 적절한 자극을 제공할 때 아이는 “표현의 달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부모가 아이에게 항상 관심을 갖고 정확하고 다양한 표현을 구사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되, 아이가 표현하는 것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비난이나 지적 없이 자연스럽게 지도해야 한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관찰→경청→개념화→수용→소통의 5단계 대화법, 생각의 논리적 비약을 바로잡아 주기, 아이가 스스로 대안을 찾도록 이끌어주기,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반영적 경청, 아이가 스스로 달라지게 만드는 ‘나 전달법’ 등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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