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펀 스쿨 2

펀펀 스쿨  2

  • 자 :박경남
  • 출판사 :삼성당
  • 출판년 :2011-08-27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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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에 이런 친구가 꼭 있다고?



《펀펀스쿨》은 현재 학교생활에서 벌어지는 여러 모습을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선보인다. 상상 초등학교 4학년 5반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각 권의 주인공이 되어 각자 자신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형식이다. 잘생기고 인기 많은 꽃남 현빈이, 서민적이고 당돌한 태권 소녀 고담이,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안하무인 찰스, 찌질함으로 똘똘 뭉친 사고뭉치 진상이, 까칠한 새침데기 효정 등 각각의 주인공들은 저마다 갑작스럽게 겪게 되는 몸과 마음의 변화를 솔직하게 들려준다.

학교생활을 배경으로 나왔던 기존의 동화들이 어떤 주제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학교, 서로 관계 없는 주인공들이 독자적으로 이야기롤 풀어갔다면, 《펀펀스쿨》은 각각의 주인공들이 상상 초등학교라는 같은 공간에서, 같은 선생님과 같이 겪은 사건을 풀어냈다. 그래서 각 편마다 1인칭 주인공의 시점에 따라 어떤 인물이나 사건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평가가 공존하며, 등장인물의 성격이나 심리묘사 등이 변화되어 흥미롭게 전개된다. 총 10편으로 계획된 이 시리즈를 이어서 보면 각 주인공들의 행동이나 당시의 심리 등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2권 <최강 고담> 줄거리 소개



4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고 학교에 간 첫 날, 태권 소녀 고담이는 역시 지각이다. 헐레벌떡 눈에 띄는 빈자리에 앉았는데 여자아이들의 시선이 예사롭지 않다. 서로 눈치를 보느라 선뜻 앉지 못했던 꽃남 현빈이의 옆자리였던 것이다. 하지만 고담이는 꽃남보다는 정의가 좋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선머슴 같은 담이라 꽃남은 관심조차 없다.

담이는 아무 이유 없이 반 아이들에게 시비를 거는 진상이와 계속 부딪친다. 진상이가 우연히 담이를 한 번 친 것 때문에 너무 쉽게 보고 계속 덤비려는 것이다. 그런데 어느 날 담이가 돌아서려는데 진상이가 공격을 해왔다. 담이는 방어만 하려고 했는데 진상이의 눈을 치고 말았다. 선생님은 야속하게도 담이만 혼낸다. 담이는 그런 선생님을 미워하기로 마음먹는다.

담이는 정의를 지키기 위해 6학년 언니들에게 돈을 빼앗기는 송이를 구하기도 했고 그 언니들 때문에 6학년 일짱과 싸워 이기기도 한다. 하지만 담이는 정의를 지키는 것이 힘으로만 되는 것은 아닌가 보다고 생각한다.

담이의 몸과 마음에 변화가 찾아왔다. 초경을 시작한 것이다. 담이는 갑자기 어릴 때 돌아가신 엄마가 보고 싶어진다. 마음도 우울하다. 엄마를 대신해 고모가 담이의 초경 준비를 도와준다. 고모는 이제 담이가 여자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니 몸과 마음을 소중하게 가꿔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담이는 모든 게 불편하다. 자꾸 뒤가 신경 쓰이고 짜증도 늘었다. 전과는 모든 게 달라진 느낌이다.

이제 완전 소심한 남자 현빈이도 달라 보인다. 어느 덧 담이는 현빈이 몸짓 하나, 표정 하나에 울고 웃게 된다. 그래서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비밀 일기장에 담이만이 알고 있는 “053014” 암호로 현빈이에게 신호를 보낸다.

5월 30일 담이의 생일날, 오후 2시에 머루숲에서 현빈이를 만난다. 현빈이가 담이의 암호를 알고 나타난 것이다. 현빈이는 담이에게 남자친구로 받아달라고 고백한다. 둘은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확인하고 좋은 친구가 될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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