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제비

꽃제비

  • 자 :김바다
  • 출판사 :대교출판
  • 출판년 :2009-12-15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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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을 견디다 못해 국경을 넘어 중국으로 가서,

구걸하며 사는 북한 아이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




이 이야기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우리와 한 민족인 동포가 굶주림에 지쳐서 북한을, 중국을 헤매고 있습니다.

우리와 같은 한민족인 북한 동포가 300만이나 굶어죽었어요. 그리고 굶주림을 견디다 못해 두만강을, 압록강을 건너서 중국땅으로 수없이 많은 우리 동포들이 넘어갔어요. 다른 까닭으로 도강을 한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굶어 죽지 않기 위해서 도강하여 중국으로 갔어요. 그 가운데 아주 운이 좋은 사람들만 남한으로 옵니다.



아직 한참 부모에게 응석을 부리고,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릴 같은 나이의 남한 어린이들과 비교해 볼 때 태희의 삶은 얼마나 신산한지 모르겠다.

동생이 굶어죽는 것을, 부모가 돌림병에 걸려 약 한 번 못 쓰고 죽는 것을 두 눈 뜨고 멀쩡히 바라만 봐야 하는 아이들. 게다가 죽은 동생을 직접 땅을 파서 관도 없이 묻어야 하는 아이들. 몇 달치 먹고 살 양식 살 돈을 구걸해서 벌고, 그걸 뺏기지 않으려고 똥으로 나온 것을 다시 삼키는 장면을 읽을 때는 가슴이 답답하고 목이 메어 계속 글을 읽을 수 없을 정도였다.

태희의 상황은 단순히 가슴 아프다는 말로는 차마 표현이 안 된다. 남한 아이들에게 들려 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란다. 하지만 이 일은 한반도 반대편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다.



북한을 남의 나라 보듯 하고, 통일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고 하는 우리 아이들의 손에 이 책을 펼쳐 쥐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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